JKL파트너스, 롯데손해보험 인수 마친 뒤 3750억 규모 유상증자

이현주 기자
2019-09-02 17:25:55
0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한 뒤 37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롯데손해보험은 JKL파트너스가 10월 안에 롯데손해보험의 인수와 유상증자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워뒀다고 2일 밝혔다.
 
JKL파트너스, 롯데손해보험 인수 마친 뒤 3750억 규모 유상증자

▲ 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이사.


JKL파트너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승인이 이뤄져 롯데손해보험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바로 37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호텔롯데도 지분율 유지를 위해 참여한다.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비율은 약 190%까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여력(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능력이 좋다는 것을 뜻한다.

롯데손해보험의 3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163.16%로 금융당국의 권고치(150%)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자본확충을 서두르지 않으면 지급여력비율이 금융당국의 권고치보다 낮아지는 것은 물론 100% 미만으로 떨어질 위험성도 있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자본확충으로 2020년 퇴직연금 위험액 100% 반영과 2022년 도입될 새 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도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JKL파트너스는 롯데손해보험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높아져, "블랙핑크 글로벌 인지도 확인"
  2. 박남춘, 셀트리온과 손잡고 인천을 바이오산업 메카로 만들기 힘내
  3. [오늘Who] 예병태, 재단장 G4렉스턴 티볼리에어에 쌍용차 희망 걸어
  4.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가능", 일본에서 데뷔 '니쥬' 관심 높아
  5. 외국언론 "미국 코로나19 재확산에 경제회복 V자 반등 가능성 0%"
  6.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연임하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균형 만들어
  7. SK건설, 미국에 벌금 낸 오점으로 해외수주 정부 지원받기 장담 못 해
  8. [오늘Who] 권광석 우리은행장 100일, 고객 최우선으로 뿌리부터 바꿔
  9. 현대차증권 깜짝실적에 신사업 적극, 최병철 '현대차 출신' 우려 씻어
  10. 두산솔루스는 ‘진대제펀드’ 거쳐 한화그룹으로 넘어갈 운명인가
TOP

인기기사

  1. 1 박남춘, 셀트리온과 손잡고 인천을 바이오산업 메카로 만들기 힘내
  2. 2 SK바이오팜 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목, 김신 SK증권도 기대 부풀어
  3. 3 SK바이오팜 주식에 개미 몰려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학습효과인가
  4. 4 두산인프라코어, 건설현장 관리플랫폼 앞세워 코로나19 뒤 기회 키워
  5. 5 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4만 명대로 감소, 브라질은 3만 명대로 줄어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