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 유튜브 채널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마케팅을 전담한다. 

이노션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팅렙'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주 영입 등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유튜브에서 구독자 17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이다.

매일 새로운 안무영상이 채널에 올라온다. 또 소속 안무가들이 창작한 안무를 안무가와 수강생이 함께 촬영하는 형태의 콘텐츠도 있다. 

이노션은 앞으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컨텐츠 및 채널의 마케팅업무 전반을 맡는다.

간접광고상품 개발 및 판매, 안무가의 모델 에이전시, 신규사업의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류욱상 이노션 컨텐츠캐스트본부장은 "세계를 무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컨텐츠에 이노션의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노션은 디지털콘텐츠 사업모델을 더욱 전문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