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2~7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을장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1일 “중부 지방은 2~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이라며 "4~7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9월 첫째 주 날씨, 가을장마 영향으로 비 자주 내려

▲ 9월 첫째 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장마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이번에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 때문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온은 최저 14~22도에서 최고 24~2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루 평균 강수량은 평년(3~13mm)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과 전선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위치에 따라 강수 시점과 강수량, 강수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