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가 업계 최초로 재정 컨설턴트를 위한 심리학 교육을 진행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신인 재정 컨설턴트(FC) 교육과정에 업계 처음으로 심리학 교육 커리큘럼을 포함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재정 컨설턴트 위한 교육과정에 심리학 포함

▲ 오렌지라이프는 신인 재정 컨설턴트(FC) 교육과정에 업계 처음으로 심리학 교육 커리큘럼을 포함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이 프로그램은 사회경험이 부족한 2030세대 신인 컨설턴트들이 고객의 생각과 행동을 깊이있게 이해하고 영업 두려움과 고객의 거절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오렌지라이프는 매달 평균 150여 명의 재정 컨설턴트를 위촉하고 있고 이 가운데 2030세대가 60% 이상일 정도로 젊은층이 많다.

커리큘럼과 교재는 심리학 전문 교수진이 고객과 오렌지라이프의 2030세대 젊은 컨설턴트들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 심리유형 워크숍,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보험심리학 이론은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가 개발했다. 인간 본성의 이해와 세일즈 프로세스 단계별 심리지식을 다룬다.

이현우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참여한 보험심리학 실전과정은 고객의 심리적 유형에 따라 거절당하지 않는 대화법을 익히고 이를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곽희필 오렌지라이프 영업채널본부 부사장은 “젊은 재정 컨설턴트들이 고객을 대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이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고객에게 더 나은 재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끔 전문적이고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