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전국 산업계 품질혁신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 받아

▲ 한전KPS의 여수사업소와 태안사업처 관계자들이 30일 경상남도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전KSP>

한전KPS가 품질혁신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한전KPS는 30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팀이 대통령상인 금상을 받고 1팀이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남도 거제시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산업계의 품질혁신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다.

이번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역예선을 통과한 299개 분임조에서 8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전KPS에서는 여수사업소의 ‘Jump분임조’와 태안사업처의 ‘늘품분임조’가 현장 개선 분야에 참가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한울1사업처의 ‘비추미분임조’는 안전품질 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

Jump분임조는 ‘발전 순환수 공급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금상을 받게 됐다.

한전KPS 관계자는 “한전KPS의 완벽한 정비품질 체계 구축과 품질 혁신 덕에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끊임없이 혁신활동을 해 고객설비에 완벽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때 분임조의 발표내용은 웹사이트 ‘국가품질망’을 통해 모든 산업현장에 보급된다.

시상식은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 때 이뤄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