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12년째 금상, 정재훈 "노력의 성과"

▲ 26~30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제45회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 기술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6~30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제45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8개팀이 출전해 예천양수발전소 기술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6개로 모두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현장 노동자가 매년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겨루는 행사다. 올해는 9200여 사업장의 5만5천 개 품질분임조가 참여한 시·도예선을 거쳐 298팀 2700여 명이 1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양수발전 운영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의 안전 확보로 안정적 전력 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