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자회사 스노우 유상증자에 참여해 700억 원을 출자한다.

네이버는 자회사 스노우의 8월 말 유상증자에 참여해 7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출자 목적물은 보통주 16만7천84주다.
 
네이버, 카메라앱 자회사 스노우에 700억 출자하기로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2016년 독립법인으로 세워졌다. 

스노우는 셀카 전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B612', 음식 전문앱 '푸디', 메이크업 전용앱 '룩스' 등 다양한 카메라앱과 3D 증강현실 아바타앱 '제페토', 영어학습앱 '케이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버는 출자목적을 놓고 "스노우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