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리츠운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11월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공모상장리츠의 영업인가를 받았다.

NH농협리츠운용은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엔에이치공모상장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영업인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 11월 상장 추진하는 공모상장리츠 영업인가 받아

▲ NH농협리츠운용 로고.


‘엔에이치공모상장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서울스퀘어와 삼성물산 서초사옥, 강남N타워, 잠실SDS타워의 수익증권과 우선주를 매입해 운용한다.

NH농협리츠운용은 9월 외부감사인 선임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0월에 기업설명회(IR) 및 공모절차를 진행한 뒤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NH농협리츠운용 관계자는 “상장을 끝낸 뒤에도 국내외 업무용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수익증권을 꾸준히 편입해 규모를 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실물자산도 매입해 운용자산에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