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게임용 전자제품 브랜드 ‘울트라기어’를 홍보하기 위해 e스포츠대회를 열고 새 게이밍 노트북 ‘울트라기어17’를 선보인다.

LG전자는 31일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e스포츠행사 ‘울트라기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e스포츠행사에서 17인치 게이밍 노트북 ‘울트라기어17’ 공개

▲ LG전자 새 게이밍 노트북 '울트라기어17'.


울트라기어 페스티벌은 LG전자가 게임용 전자제품 브랜드 울트라기어 홍보를 위해 주최하며 CJENM의 게임채널 OGN이 주관하고 인텔코리아가 후원한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 세계 대학생의 ‘배틀그라운드’ 게임 대회와 아이돌그룹 공연, 게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LG전자는 울트라기어 페스티벌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9월 출시를 앞둔 새 게이밍 노트북 ‘울트라기어17’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울트라기어17은 17인치 대화면에 2560X160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무게는 1.95kg, 두께는 1.99cm에 불과해 휴대성을 높였다.

엔비디아 GTX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에서 구동하기 어려운 고성능 게임과 영상 및 그래픽작업을 실행할 수도 있다.

내부 발열을 줄이기 위한 2개의 냉각팬이 탑재되어 있고 D램과 SSD를 추가로 장착해 메모리 용량을 사용자가 직접 늘릴 수 있는 별도 슬롯도 탑재되어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마케팅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넓은 고객들에 고성능 게이밍 브랜드 울트라기어를 널리 홍보하며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