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대표로 문병도 경영총괄사장이 취임했다.

삼광글라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문병도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삼광글라스 대표에 문병도, 이복영과 공동대표체제 구축

▲ 문병도 삼광글라스 대표이사 사장.


문 사장과 이복영 삼광글라스 대표이사 회장은 공동대표체제를 구축한다.

삼광글라스는 ‘글라스락’ 등 유리용기와 주방용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OCI그룹 계열사다.

문 사장은 1960년 태어나 1984년 OCI에 입사해 기획과 재무담당 임원, OCI머티리얼즈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OC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등을 지냈다.

올해 4월 삼광글라스로 자리를 옮겨 경영총괄 사장을 맡다 이번에 대표이사에 오른 것이다.

문 사장은 이복영 회장이 OCI 사장으로 있을 때 약 8년 동안 그를 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사장은 “재무관리 전문성과 소통경영 리더십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