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남미 최대 태양광전시회 참가, 김희철 "브랜드 인지도 강화"

▲ 한화큐셀 인터솔라 사우스아메리카 부스. 

한화큐셀이 남미 최대의 태양광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화큐셀은 27일부터 2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사우스아메리카 2019’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26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미 최대 태양광 전시회로 한화큐셀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브라질은 2016년부터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남미 최대 태양광시장으로 떠올랐다. 특히 주택과 상업시설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 좁은 면적에서도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의 주력상품인 고효율 모듈 큐피크와 큐피크 듀오를 선보인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장은 “남미는 태양광발전에 유리한 기후환경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브라질시장을 중심으로 남미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