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대학생 체험단 '스텝스 밀레니얼 멘토스' 2기 꾸려

▲ 스텝스(STEPS) 밀레니얼 멘토스(Millennial Mentors)’ 2기 참가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대학생 체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밀레니얼세대와 소통을 강화한다.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밀레니얼 고객과 한화투자증권 사이 전달자(메신저) 역할을 맡는 ‘스텝스(STEPS) 밀레니얼 멘토스(Millennial Mentors)’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밀레니얼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컫는다.

한화투자증권은 7월 ‘스텝스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등 대학생 20여 명으로 스텝스 밀레니얼 멘토스 2기를 꾸렸다.

약 4개월 동안 한화투자증권 금융투자 애플리케이션 ‘스텝스’를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다.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밀레니얼세대와 공유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스텝스 밀레니얼 멘토스 2기는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활동비와 투자지원금을 받아 스텝스를 이용해 직접 투자도 한다. 

김동욱 한화투자증권 글로벌 디지털상품(Global Digital Product)실 상무는 “스텝스 밀레니얼 멘토스 2기를 통해 꾸준히 밀레니얼 고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방향을 찾고자 한다”며 “이들과 함께 서비스를 개선하며 앞으로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간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할 한화투자증권 스텝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