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은퇴세대에게 은퇴 준비를 위한 금융 솔루션(제안)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미래설계보고서’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은퇴 전·후세대를 대상으로 실질적 은퇴 준비를 위한 금융 제안과 은퇴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등을 담은 ‘미래설계보고서 2019 - 또 다른 행복의 시작, 은퇴’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미래설계보고서는 지난해 처음 발간된 뒤 이번이 두 번째로 올해 보고서에는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 사용설명서’와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등이 담겼다.

‘연금 사용설명서’는 3중구조 보장장치인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각 연금의 활용법을 Q&A(질의응답)형식으로 제시해 은퇴한 뒤 필요한 생활비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그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은퇴 예정자들이 생각하는 필요 생활비와 실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현실을 비교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은 ‘신나는 인생 2막 3인의 시니어’ 인터뷰를 시작으로 창업, 창직, 시니어 앱가이드 등 디지털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정보 콘텐츠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의 생활방식을 조명하고 그들의 삶과 경험을 공유했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한 뒤에도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고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세대를 말한다.

또 이번 미래설계보고서는 은퇴자들의 금융현황 통계를 제시하는 수준에 머무른 기존 보고서들과 달리 연금활용법을 통한 금융 솔루션과 함께 ‘삶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비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시해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만의 차별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미래설계보고서는 신한은행 영업점과 미래설계포유 웹에서 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퇴는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일련의 삶의 과정이자 새로운 시작의 전환점으로 제2의 인생을 위한 빠르고 실질적 준비가 더욱 윤택하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보장할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은퇴생활과 그 미래를 같이 고민하며 다양한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