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임원을 영입했다.

넥센타이어는 26일 포르쉐에서 타이어 개발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마이클 하우프트를 넥센중앙연구소의 ‘프리미엄OE(신차용타이어)’부문 담당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포르쉐에서 타이어 연구개발한 외국인 임원 영입

▲ 마이클 하우프트 넥센중앙연구소 '프리미엄OE'부문 담당 임원.


넥센타이어가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마이클 하우프트는 포드의 섀시부품 담당 엔지니어를 거쳐 1996년부터 포르쉐 섀시와 타이어 개발 분야의 수석 엔지니어와 총괄 책임자 등을 거쳤다.

넥센타이어는 4월 서울 마곡지구에 넥센중앙연구소를 여는 등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투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