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대폭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떨어졌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셀트리온 3총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의 하락을 이끌었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 급락, 삼성바이오로직스도 4%대 떨어져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6일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3일보다 6.6%(1만 원) 내린 14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40억 원, 개인투자자는 111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218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8.05%(3300원) 낮아진 3만77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57억 원, 기관투자자는 6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20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7.2%(2250원) 하락한 2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4.23%(1만2천 원) 떨어진 27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2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0억 원, 기관투자자는 6600만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