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인천 공동주택 신축현장 2곳에서 모두 64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 

SK건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신축사업’과 ‘인천 영종 A8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SK건설, 인천 공동주택 신축공사 2건 따내 신규수주 6400억 추가

▲ SK건설이 시공하는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조감도.


인천 루원시티 주상복합 신축사업은 인천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지하 4층~지상 47층 규모 10개 동, 아파트 1789세대와 오피스텔 529실 및 근린생활 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SK건설이 2018년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의 후속 사업으로 2019년 10월 분양, 2023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인천 영종 A8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택지지구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13개 동, 아파트 1153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분양 예정시기는 2019년 11월, 입주 예정시기는 2022년 1월이다. 

손정규 SK건설 건축영업1담당임원은 “이번에 수주한 인천 사업지 2곳 모두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 입지가 뛰어나고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며 “SK건설의 특화설계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