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가 자사주 1억9104만 원어치를 사들였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대표가 롯데하이마트 주식 6천 주를 1억9104만 원에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주식 1억9104만 원어치 매입, “책임경영 의지”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이 대표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각각 롯데하이마트 보통주 3천 주씩 모두 6천 주를 장내매수로 사들였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롯데하이마트 지분은 0.03%에서 0.05%로 0.02% 늘어났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으로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709억 원, 영업이익 458억 원을 냈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1.5% 줄어들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