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질의응답(Q&A) 형태로 고객들에게 연금 관련 정보를 설명해주는 행사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22일 Q&A 형태로 연금상품과 관련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제1회 ‘연금스쿨’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은퇴 뒤 연금 궁금증 풀어주는 Q&A형식 세미나 열어

▲ 신한은행의 제1회 '연금스쿨' 세미나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상반기에 진행한 ‘퇴근 후 100분’과 ‘부부 은퇴교실’ 행사에 참석했던 고객들로부터 연금상품과 관련해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연금스쿨’ 세미나는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고객 20여 명이 공적연금부터 개인연금까지 연금과 관련해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면 신한은행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답해주는 방식으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주된 내용은 은퇴한 뒤 연금을 월급처럼 받는 방법과 수령금액을 늘릴 수 있는 적극적 상품관리 전략 등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연금상품에 가입해 은퇴준비를 시작하지만 정작 가입한 뒤에는 은퇴시점까지 적극적으로 연금상품을 운용하는 고객은 많지 않다”며 “‘연금스쿨’ 세미나가 더욱 많은 고객들의 연금자산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