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대구에서 837억 원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따냈다.

금호산업은 22일 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대구 남구 이천동 281-1번지 일대에 재개발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호산업, 대구에서 837억 규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금호산업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6.0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금호산업 측은 “설계변경, 기타 사업조건 변경 등으로 계약내용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