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이석주, 삼성카드와 제주항공 손잡고 마케팅 강화

▲ 삼성카드는 22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제주항공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제주항공과 손잡고 제휴카드 출시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카드는 22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제주항공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휴카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또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벌일 계획을 세워뒀다.

제주항공은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로 2005년 설립됐다. 국내선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 75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두 회사의 역량을 활용한 적극적 마케팅 협업을 통해 회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