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식자재산업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J프레시웨이 주식 매수기회", 식자재산업에서 점유율 높아져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를 5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2일 CJ프레시웨이 주가는 2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 주가는 2분기 실적 호조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매수기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 이후 단체급식부문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수주금액 총액이 감소하는 것은 경쟁력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업황이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쟁사들의 수주 경쟁력이 낮아지면서 CJ프레시웨이는 2~3년 뒤 단체급식 물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남 연구원은 “2022년까지 효율성을 갖출 수 있는 기업이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CJ프레시웨이 수주실적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프레시웨이가 현재 단체급식 입찰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0%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032억 원, 영업이익 67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67.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