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9월2일까지 ‘초사리 김’, ‘정치망 멸치’, ‘채끝 육포’ 등 추석 선물세트의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9월2일까지 진행

▲ 롯데마트의 '초사리 김' 선물세트 이미지.


롯데마트는 전남 해남의 초사리 돌김과 재래김 가운데 높은 등급의 김만을 선별해 참기름으로 구운 상품인 ‘초사리 김 세트’를 3만9800원에 판매한다. 사전 예약을 한 엘포인트 회원은 2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초사리는 해마다 김 채취가 시작되는 시기의 첫 15일 안에 채취한 원초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

‘삼천포 정치망 멸치세트’는 8만9800원에 선보인다. 엘포인트 회원은 사전예약을 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삼천포 정치망 멸치세트는 삼천포 연안 바다에 고정식 그물을 설치해 조수 간만의 차로 그물에 들어온 멸치를 뜰채로 건져내는 정치망 어획 방식으로 잡은 멸치만을 사용한 고급 선물세트다.

정치망 어획방식으로 잡은 멸치는 비늘의 손상이 적고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저온 숙성 채끝 육포세트’는 5만5천 원이다. 엘포인트 회원이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저온 숙성 채끝 육포세트는 호주산 쇠고기의 채끝살만을 엄선, 저온 숙성해 기존 우둔살을 주요 원료로 하는 육포보다 부드럽고 고소하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