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에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22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NH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내놨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중소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내놔

▲ NH농협은행은 22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NH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내놨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은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평가한 뒤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특허청과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은행이 지식재산권 가치평가 수수료를 부담해 대출신청인의 비용부담을 없앴다.

우대금리를 1.5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일시상환은 1년, 할부상환은 5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지식재산권(IP) 금융컨설팅(국내와 해외 전략특허 확보 컨설팅)과 기업경영 컨설팅(재무, 경영전략, 인사조직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 지식재산권 가치를 토대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 동반자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