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실시간 단말보험 상담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21일 24시간 내내 단말보험 상담이 가능한 ‘슈퍼안심 챗봇’서비스를 KT의 단말보험 어플리케이션(앱) ‘KT 휴대폰 보험 모바일 보상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실시간 단말보험 상담 ‘슈퍼안심 챗봇’ 무료서비스

▲  KT 모델들이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KT >


슈퍼안심 챗봇은 사고접수, 보상절차, 서류제출, 보상기준 등 단말보험과 관련된 내용을 8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답변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은 앱을 내려받고 별도의 로그인 없이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상담 아이콘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챗봇서비스를 이용한 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면 1:1채팅 및 음성통화를 통해 전문상담원에게 문의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고객은 보험과 관련한 단순문의를 빠르게 해결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해 상담을 받을 때까지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상담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KT 휴대폰보험 모바일 보상센터앱을 통해 단말보험 관련 접수 및 문의만 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챗봇 서비스 도입과 함께 1:1채팅 및 유선상담이 지원돼 요금제, 부가서비스, 단말기능 등 일반상담도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채팅창에 “아이폰 볼륨을 어떻게 줄이나요?” 또는 “갤럭시노트10의 상세 스펙이 어떻게 되나요?”라고 입력하면 상담원이 답변해준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 상무는 “슈퍼안심 챗봇은 5G 상용화 이후 고객을 위한 실질적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무료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