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곧 출시할 준대형 트럭의 내외장 모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9월 출시될 준대형 트럭(프로젝트명 QV) 신차의 이름을 ‘파비스’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21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 준대형 트럭 신차 '파비스' 9월 출시 앞두고 내외장 공개

▲ 현대자동차 준대형 트럭 '파비스'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


파비스(PAVISE)는 중세 유럽에서 쓰인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한다. 실용적(Practical), 개조하기 쉬운(Adaptable), 넓은(Volume),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Information), 안전한(Safety), 경제적(Economical)의 앞글자를 딴 의미도 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전면부 그릴은 ‘단단하고 보호하며 대담한’이라는 키워드에 기반해 디자인됐다. 내장에는 트럭 운전자에게 실용적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파비스 출시로 트럭부문에서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현대차는 29일~9월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에서 파비스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공간의 가치를 더한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현대차 트럭 라인업을 완성하는 새로운 기대주”라며 “안전성과 편의성, 경제성, 실용성 등 다양한 장점을 응축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