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마늘 생산농가 돕기 위해 상생마케팅 펼쳐

▲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왼쪽 첫 번째)과 임직원들이 20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고객들에게 마늘을 나눠주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마늘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마케팅을 펼쳤다.

NH농협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고객들에게 마늘을 선물하는 행사를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본점영업부 직원들은 깐마늘 1킬로그램(kg) 1천 봉지를 고객들에게 나눠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마늘 소비촉진운동의 의미도 알렸다.

마늘 생산농가는 올해 생산량 증가에 따른 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의 마늘 소비촉진운동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6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양파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펼쳤다. 양파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위해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 가운데 10억 원을 사용했다. 

3월에는 대파 상생마케팅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