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들의 주가가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의 판매 호조에 5G통신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통3사 주가 모두 올라, 갤럭시노트10 호조에 5G 가입자 증가 기대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20일 SK텔레콤의 주가는 전날보다 0.65%(1500원) 상승한 23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KT의 주가는 0.19%(50원)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1.21%(150원) 상승한 1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갤럭시노트10의 판매량이 17일 기준으로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9일 끝난 갤럭시노트10의 사전판매 최종물량은 130만 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은 5G통신 모델로만 출시돼 5G통신 가입자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10은 23일 정식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