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가 3거래일째 올랐다.

대규모 수주성과에 매수세가 계속 몰리고 있다.
 
삼성중공업 주가 3거래째 올라, 대규모 수주성과에 매수세 계속 몰려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20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4.68%(340원) 상승한 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동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LNG(액화천연가스)추진 원유운반선 10척 수주는 들뜨기에 충분한 뉴스”라며 “이번 수주는 비LNG선 발주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에 앞서 19일 삼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LNG추진 원유운반선 10척을 모두 7513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19일에도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7.08%(480원) 급등한 726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