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제작한 뮤지컬 '시라노' 관객 점유율 85%에 이르러

▲ 뮤지컬 시라노의 한 장면. 

CJENM이 제작한 뮤지컬 ‘시라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CJENM에 따르면 현재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시라노의 관객 점유율은 85%에 이른다. 

시라노는 CJENM과 RG가 제작한 뮤지컬이다. 2017년 국내에서 초연했던 작품으로 당시 모두 8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프랑스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원작이다. 시인이자 검객이지만 크고 볼품없는 코 때문에 콤플렉스를 지닌 시라노와 그의 사랑을 받는 록산, 빼어난 외모를 지녔으나 말솜씨가 서툰 크리스티앙 등 세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라노'는 배우 류정한씨, 최재웅씨, 이규형씨, 조형균씨가 연기한다. '록산'으로는 배우 박지연씨, 나하나씨, '크리스티앙'으로는 송원근씨, 김용한씨가 출연한다. 

공연은 10월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