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차관 김용범 "거시경제의 하향압력 높아져 정책 치밀히 점검"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경제활력을 되찾을 방안을 찾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김용범 차관은 19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시경제의 하향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가 펼치게 되는 정책이 성장에 주는 영향이 얼마인지 숫자로 계산해보고 치밀하게 세부내용을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정책이 주요 지표에 주는 영향을 분석해 개선할 부분을 찾기로 했다.

김 차관은 “경제주체들의 모든 경제활동과 정부정책이 모여 국내총생산(GDP)이라는 숫자로 나타나게 된다”며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경제부총리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16일 처음 출근한 김 차관은 이날 기재부 청사를 돌며 실·국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