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가입자들을 위한 음악축제를 연다.

KT는 9월28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음악 축제 ‘2019 보야지 투 자라섬’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T, 가입자 대상 음악축제 '보야지 투 자라섬' 9월28~29일 개최

▲ ‘2019 보야지 투 자라섬’ 축제 포스터. < KT >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음악축제로 올해 5번째를 맞는다.

해마다 약 5만 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약 20만 명이 보야지 투 자라섬 행사에 참여했다고 KT는 설명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이틀 동안 모두 15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거미와 다이나믹듀오, 장범준,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며 드라마 도깨비 OST로 친숙한 스웨덴의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의 공연도 예정돼있다.

축제 티켓은 19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과 KT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KT 멤버십 포인트로만 예매할 수 있기 때문에 KT 가입자만 구매가 가능하다. 1일권을 예매하면 5천 포인트가 차감되며 2일권 예매에는 8천 포인트가 필요하다.

KT 가입자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예매 가능하며 65세 이상 고객이나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KT는 티켓을 예매한 고객 가운데 5G통신 가입자 555명을 추첨해 KT 5G 페스티벌 키트(돗자리, 테이블 세트)를 증정한다. 

KT 홈페이지의 ‘누구랑 함께 5G’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힌 1천 명에게는 종이의자 2개를 제공한다.

김원경 KT GiGA 사업본부장 전무는 “올해 5회를 맞는 ‘2019 보야지 투 자라섬’은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기면서 KT의 5G통신 기술도 즐겁게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