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아이폰 등 애플의 단말기에서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6일부터 애플 운영체제(iOS)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플랫폼에서도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애플 단말기에서도 휴대폰 결제서비스 지원

▲ LG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고객은 애플의 ‘앱스토어’, ‘애플뮤직’ 등 애플의 애플리케이션(앱) 안에 새로 추가된 휴대폰 결제를 선택하면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PC 등 애플 기기 가운데 하나에만 휴대폰 결제를 설정해두면 해당 애플 ID와 연동된 모든 기기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결제금액은 다음 달 휴대폰 이용요금과 함께 청구된다.

SK텔레콤과 KT는 6월13일부터 애플 단말기에서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