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떨어져 1200만 원도 위태, 가상화폐 대부분 내림세

▲ 15일 오후 5시2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2종 가운데 8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1200만 원대도 위협받고 있다.

15일 오후 5시2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2종 가운데 8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6종의 시세는 올랐고 2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안에 드는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03만5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5.44%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79% 급락한 22만6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0.70% 급락한 317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6만500원에,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9만1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각각 12.96%, 10.29%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 -11.51%, 비트코인에스브이 -10.25%, 스텔라루멘 -9.20%, 모네로 -7.37%, 에이다 -11.85%, 트론 -11.88%, 대시 -8.80%, 체인링크 -7.23%, 이더리움클래식 -7.01%, 넴 -6.23%, 크립토닷컴체인 -8.59%, 제트캐시 -12.05%, 비체인 -4.85%, 비트코인골드 -16.04%, 퀀텀 -9.99% 등이다.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오른 가상화폐는 이오스트(5.55%), 버지(18.40%), 코넌(1.98%), 스트라티스(18.68%), 루프링(0.76%), 비에이치피(0.99%) 등 단 6종에 그쳤다.

롬, 디에이씨씨는 24시간 전과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