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편의점업계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쇼핑백을 도입한다.

GS리테일은 친환경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8일부터 편의점 GS25 전용 '친환경 다회용백'을 GS25 전국 매장에서 500원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 GS25 매장에 '친환경 쇼핑백'을 편의점업계 처음 도입

▲ 편의점 GS25 전용 '친환경 다회용백'.


GS리테일은 GS25 친환경 다회용백이 부직포 재질로 제작돼 일회용품 절감효과를 내며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 친환경 다회용백에는 3월 변경된 GS25의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반영됐으며 GS25의 대표색인 파란색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활기찬 느낌을 표현했다. 

GS리테일은 2018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을 위해 친환경활동 통합 캠페인 '그린 세이브'를 시작해 실천해오고 있다.

GS리테일은 환경친화적 소재 변경, 재활용 활용성 확대, 포장 축소 등의 활동테마를 정해 그린 세이브 로고를 실제 상품에 적용하고 상품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환경사랑을 실천해 나가고자 편의점업계 최초로 전용 친환경 다회용백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GS25뿐만 아니라 GS THE FRESH, 랄라블라, GS fresh 등 GS리테일의 모든 사업부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