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030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스팸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15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맛 트렌드를 반영해 매운 맛이 특징인 '스팸 핫&스파이시'와 치즈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스팸 리치치즈'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 2030세대 겨냥해 매운맛과 치즈맛 스팸 2종 새로 내놔

▲ CJ제일제당의 '스팸 핫&스파이시'와 '스팸 리치치즈'.


스팸 핫&스파이시는 감칠맛 나는 불맛 소스로 청양고추에 버금가는 매운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스팸 리치치즈는 시중 제품보다 3배 이상 넣은 진한 치즈 맛의 하이멜트 치즈로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두 제품은 대형마트와 가정간편식 온라인 전문몰 CJ더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5980원(340g)이다.

CJ제일제당은 스팸 신제품을 활용한 요리법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에어프라이어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개발해 홍보에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다연 CJ제일제당 캔푸드팀 팀장은 "오랜 기간 반찬과 명절 선물세트로 사랑받아 온 스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캔햄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