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광복절 맞아 농협 임직원과 천안독립기념관 찾아 기부금 전달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13일 충청남고 천안시 천안독립기념관에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직원의 가족들과 천안독립기념관을 둘러봤다.

농협중앙회는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독립기념관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직원 가족을 초청해 '광복절 역사탐방'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직원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뻤다”며 “역사의 현장을 살펴보고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직원 가족 40여 명은 유관순기념관, 아우내장터,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했다.

천안독립기념관은 1987년 개관 이후 30여 년 동안 전시, 교육, 연구를 아우르면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역사교육의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