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토지주택공사, 스마트시티 주제로 정재승과 대담 마련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월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토크살롱'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9월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의 국민 참여 행사로 ‘스마트시티 토크살롱’ 대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민 참여 대담은 ‘스마트시티,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를 주제로 삼았다. 인문학적 해석과 시각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겸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와 장동선 박사가 대화 진행자로서 청중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뇌공학 전문가인 정 교수는 TV프로그램인 ‘알쓸신잡’에 출연해 유명해지기도 했다. 장 박사는 인공지능(AI)·이동수단(모빌리티) 전문가로 꼽힌다.

주제 대담 뒤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스마트시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Q&A)’와 퀴즈를 풀어 상품을 받는 ‘기프팅 퀴즈쇼’ 등 세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사전 등록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2019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의 공식 홈페이지(www.worldsmartcity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스마트시티의 주인을 국민으로 인식하고 함께 소통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대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퍼런스와 전시가 열리는 2019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