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통합자산관리 모바일앱을 새로 내놨다.

미래에셋대우는 금융소비자에게 통합자산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자산관리앱을 개편해 ‘엠올(m.ALL)’을 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통합자산관리 모바일앱 개편한 ‘엠올’ 내놔

▲ 미래에셋대우 기업로고.


엠올은 금융회사 통합자산조회, 거래 금융회사 간편찾기, 소비 및 지출 관리, 보유 부동산 시세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회사 통합자산조회를 통해 은행(20곳), 증권사(12곳), 보험사(35곳), 카드사(16곳)와 거래 정보뿐 아니라 국세청 현금영수증 등록 내역, 부동산 국토부 실거래가를 조회해 볼 수 있다. 고객이 보유한 금융자산과 부동산을 한 번에 모아 볼 수도 있다.

거래 금융회사 간편찾기로는 휴면 중인 금융회사의 자산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소비 및 지출 관리를 통해서는 현금영수증, 카드 사용내역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결제예정금액도 조회해 볼 수 있어 소비와 지출, 결제 관리까지 가능하다. 

김범규 미래에셋대우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엠올을 금융투자회사의 경계를 넘어 종합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안에 통합연금관리 기능과 예금, 적금, 대출, 금융투자상품, 카드까지 모든 금융회사의 상품 비교와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