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310만 원대로 후퇴, 가상화폐 시세 대체로 내림세

▲ 14일 오전 8시2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2종 가운데 7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14종의 시세는 올랐고 4종은 24시간 전과 시세가 같았다. <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8시2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2종 가운데 7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14종의 시세는 올랐고 4종은 24시간 전과 시세가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19만3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80%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0% 내린 25만15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10% 떨어진 357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0만2400원으로 1.72%,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4930원으로 0.76% 내렸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42만1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5.82%, 비트코인에스브이는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17만3천 원에 거래돼 1.11% 올랐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모네로(-5.32%), 트론(-1.60%), 에이다(-0.80%), 체인링크(-0.55%), 넴(-4.59%), 제트캐시(-1.92%) 비체인(-2.38%), 퀀텀(-2.52%) 등이다.

반면 이더리움클래식 2.00%, 비트코인골드 1.8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엘프, 루프링, 롬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