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이 중소 온라인쇼핑몰 판대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정산서비스(퀵 에스크로)’ 누적 대출액이 300억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네이버를 통해 '선정산서비스’를 내놓은 지 5개월 만에 누적 대출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 온라인쇼핑몰 ‘선정산서비스’ 누적대출 300억 넘어서

▲ 미래에셋캐피탈 기업 로고.


이 서비스는 중소 온라인쇼핑몰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대금의 80%를 다음 날 먼저 지급해 자금회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하루 0.02%(연 7.3%)의 시장 최저 수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관리자 화면에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정산과 관리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캐피탈 관계자는 “온라인쇼핑몰 판매자들의 사업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상공인들이 더욱 우대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위헤 상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