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주가가 엇갈렸다.

13일 룽투코리아 주가는 전날보다 26.95%(2870원) 급락한 7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주 약세, 룽투코리아 넷마블 급락하고 네오위즈 넷게임즈 올라

▲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이사.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을 출시했다. 테라 클래식은 룽투코리아와 라인의 합작법인인 란투게임즈가 개발했는데 출시 기대감이 해소하면서 매도세가 몰렸다.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7.55%(375원) 떨어진 4590원, 넷마블 주가는 6.21%(5600원) 내린 8만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은 2분기 영업이익이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46.6% 감소하는 등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낸 데다 ‘세븐나이츠2’ 등 새 게임 출시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액션스퀘어 주가는 5.22%(70원) 하락한 1270원, 플레이위드 주가는 4.81%(1600원) 낮아진 3만1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위메이드 주가는 4.74%(1300원) 내린 2만6150원, 베스파 주가는 3.79%(600원) 떨어진 1만5250원에 장을 마쳤다.

NHN 주가는 2.95%(1800원) 하락한 5만9200원, 게임빌 주가는 2.5%(750원) 낮아진 2만93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넥슨지티 주가는 2.42%(190원) 떨어진 7670원, 컴투스 주가는 2.25%(2천 원) 내린 8만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골프존 주가는 2%(1400원) 하락한 6만8500원, 웹젠 주가는 0.66%(100원) 낮아진 1만4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 밖에 엔씨소프트 주가는 0.38%(2천 원) 떨어진 52만2천 원,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0.34%(5원) 내린 1485원,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0.18%(100원) 낮아진 5만48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네오위즈 주가는 3.77%(550원)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게임즈 주가는 3.2%(280원) 상승한 9030원, 미투온 주가는 1.47%(80원) 높아진 553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넵튠 주가는 1.47%(100원) 오른 6900원,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0.79%(100원) 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펄어비스 주가는 0.34%(600원) 높아진 17만5600원, SNK 주가는 0.3%(50원) 오른 1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선데이토즈 주가는 1만575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