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진행하는 인디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의 결선에 오를 상위 6팀이 가려졌다.

신한카드는 인디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2019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최종 결선에 오를 ‘톱6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 인디뮤지션 발굴 '루키 프로젝트' 결선진출 6팀 선정

▲ ‘2019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신한카드>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재능 있는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페스티벌 섭외, 뮤직비디오 및 앨범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가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27팀이 참가해 평론가, 기획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12팀을 선발했으며 11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비공개 무대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할 상위 6팀이 정해졌다.

상위 6팀에 오른 구만, 데이먼스 이어, 제이유나, 퍼센트, 프롬올투휴먼, 플랫폼 스테레오 등은 31일 합정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에서 경연을 펼친다.

심사를 통해 상위 3팀에 선발된 팀들에게는 신한카드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28일까지 네이버뮤직-뮤지션리그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상위 6팀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도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선에 오른 6팀들은 각자의 개성이 확실한 실력파 뮤지션들로 최종 경연 역시 매우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