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포천시에 그늘막 기증, 이대훈 "지역사회에 보탬되길"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7일 경기도 포천시에 '무더위 그늘막'을 기증한 뒤 박윤국 포천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무더위 그늘막 설치비용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7일 포천시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그늘막’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박 시장에게 고정형 파라솔 형태 그늘막 13개를 설치할 수 있는 비용으로 32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더운 여름 무더위 그늘막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무더위 그늘막을 기증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10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