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필리핀에서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도왔다.

진에어는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필리핀 클락 인근 바기오에서 진행된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진에어, 필리핀에서 의료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

▲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에어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맺은 사회공헌 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과 의료진 등 자원봉사단에게 항공서비스를 지원했다.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바기오 아동보육시설에서 자원봉사단이 진행한 지붕 설치와 화장실 보수, 건물 도색 등을 도왔다.

객실승무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구연동화를 하고 마을 주민들을 위해 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운항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