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의 온라인 전용펀드 설정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대우는 2일 기준으로 온라인 전용펀드 설정액이 1조71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 말(8071억 원)보다 25%가량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온라인 전용펀드 설정액 1조 원 넘어서 가파른 증가

▲ 미래에셋대우 기업로고.


미래에셋대우 온라인 전용펀드 설정액은 올해 들어서만 1999억 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증권사들이 내놓은 온라인 전용펀드 설정액의 전체 증가폭이 5091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에셋대우의 온라인 전용펀드의 증가폭은 매우 큰 수준이다. 

이 추세로 늘어나면 연말에는 설정액 1조1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미래에셋대우는 보고 있다.

윤상화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서비스, 가격 등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과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자산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성공적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디지털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