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노트9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글로벌시장 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의 올해 판매량은 970만 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조사기관 "갤럭시노트10은 갤럭시노트9만큼 팔릴 것"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9의 출시 첫 해 판매량인 960만 대와 유사하다.

2017년 출시된 갤럭시노트8은 1030만 대가 팔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노트8의 선전을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단종사태로 수요가 몰렸기 떄문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노트10은 일반과 플러스모델 두 가지 종류로 나뉘어 8월 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7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행사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