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셀토스’를 체험할 수 있는 주유소 콘셉트의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기아차는 18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셀토스 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셀토스 차량 전시 및 관련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평일은 오후 2시부터 10시,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행사가 열린다.
 
기아차, 서울 가로수길에 소형 SUV 셀토스 체험 공간 열어

▲ 기아차가 운영하는 '셀토스 스테이션' 팝업스토어 모습.


기아차는 ‘지친 몸을 충전하고 감성을 되찾아 다른 가능성을 향해 출발한다(Fill it up with SELTOS)’는 주제로 셀토스 스테이션을 꾸미고 차량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투톤컬러 차량 3대를 포함한 셀토스 차량 4대와 휠, 시트 등 부속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암실에서는 10.25인치 크기의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화면과 ‘사운드 무드램프’를 체험할 수 있고 전시장에서는 주행방식과 노면에 따라 구동력을 조절할 수 있는 ‘트랙션 모드’와 관련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 사양과 관련한 문제를 맞히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거나 타로로 운세를 봐주는 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와 별개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주는 ‘#셀토스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셀토스와 함께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1명) △맥북프로 15인치(2명) △아이폰XS(3명) △DJI오즈모 모바일2 짐벌(20명) △CGV 영화 모바일티켓 2매(100명) 등을 제공한다. 추첨결과는 9월9일 개별 공지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고객들이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도록 셀토스 스테이션을 기획했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