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대폭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올랐다.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셀트리온제약은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셀트리온제약 주가 52주 신저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라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30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56%(1750원) 낮아진 3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35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12%(2천 원) 떨어진 17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2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4억 원, 기관투자자는 6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22%(1100원) 내린 4만84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2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20억 원, 개인투자자는 5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8%(3500원) 상승한 27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50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7억 원, 기관투자자는 22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