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고용노동부의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뽑혀

▲ 시민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왼쪽 두번째)과 류광우 롯데제과 생산본부장(왼쪽 첫번째), 김창수 롯데제과 노조위원장이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롯데제과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건전한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여 포상하는 제도를 말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롯데제과의 3년 동안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아 거둔 결실”이라며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노사한마음 대회, 노사합동 대의원대회 등을 추진해왔다. 정년연장을 놓고 법 개정에 앞서 노사합의를 이뤘고 탄력적 근무시간제 적용도 선제적으로 합의했다.

조윤근 롯데제과 노사협력 팀장은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