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과 ‘태양광 랜턴’ 만드는 봉사활동 벌여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6일 제24기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뽑힌 미래에셋 장학생들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태양광 랜턴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6일 제24기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뽑힌 미래에셋 장학생들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에 사는 아이들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미래에셋 장학생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이전 기수 장학생들과 경험담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김태완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빛 없는 밤을 보내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선배들의 멘토링을 받고 출국 준비와 해외 적응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연탄 나눔, 희망의 집짓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세운 교육기부기관이다. 장학사업과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